사 





사랑한다는 말로 표현하기에 너무 부족한 그 큰사랑



어느덧 훌쩍 커버린 나에게 그 큰 사랑이 더욱 커집니다.



십년을 하루같이 모든 정성을 다해 키우신 당신께



보잘것 없는 이몸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과 





과수원에서 홀로 사랑을 따시고 계시는 모습에



코끝이 찡해오는 감동을 느끼며



문득 기약없이 떠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덜컥 알 수 없는 눈물울 조심스레 떨구게 됩니다.





나 





나이가 많이 들어도 당신에게 어리게만 보이는 나



무조건적인 사랑만을 하는 당신



그 큰 사랑에 보답하고 싶습니다.



이젠 걱정이 아닌 행복한 웃음만이 얼굴에 가득하시길



변치않게 다짐하고 당신을 지켜드리겠습니다.





무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내게 베풀어주신 그 큰 사랑



평생을 갚아도 다 갚을수 없는 사랑에



당신의 그 큰 사랑에 다시 한번 무릎을 꿇고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에 가장 행복한 사람은 당신이 있기에,



바로 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