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사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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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12/11
작성자: y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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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평균 수명과 남성의 평균 수명을 비교해 볼 때, 여성이 남성보다 5~8년쯤 더 오래 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을 남성의 음주와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로 찾고 있지만,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이런 면에서의 차이보다는 좀 더 다양한 분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의 영향
여성의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장수의 결정적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인체의 유해 산소를 줄여 노화를 방지하고, 항체를 활발히 생산하여 면역체계를 튼튼하게 만듭니다. 반면 남성의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지만 이에 따라 유해 산소가 많이 발생하여 각종 감염 질환에 걸리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여성의 체지방
여성과 남성을 구분짓는 신체적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체지방입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체지방이 많은데, 이로 인하여 여성은 생명활동을 유지하는데 에너지를 덜 소비하게 됩니다.
◆여성의 심장기능
남성은 70세가 되면 심장 기능의 75%가 제 기능을 잃지만, 여성은 20세 때 심장을 그대로 유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남성도 규칙적인 운동으로 심장의 퇴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우뇌의 발달
감정조절을 담당하는 우뇌의 기능은 여성에서 더 발달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잘 웃고, 스트레스 상황에서 눈물이니 대화 등 감정적인 대응을 함으로써 효율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지만, 남성은 어려운 문제에 부딪히면 폭음, 폭식 등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높아 뇌손상의 충격이나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장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선천적인 것도 있지만, 이와 더불어 그 사람이 속해 있는 환경적 요인도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장수 노인들을 보면 남녀 구분 없이 규칙적인 운동과 부지런한 삶을 살고 있다는 점을 볼 때, 장수는 여성에게 주어진 특혜가 아니라 개인의 생활 습관에 따른 선물이라고 불 수 있다.
2005/12/11 2643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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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성(性)’도 아름답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사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