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과 장수를 위한 비결(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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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10/12
작성자: y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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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장생을 위한 30 Tips (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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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Independent 선정
15. 콜레스테롤치(値)를 낮춰라
심장병이나 뇌졸중 등 나이가 들며 생활습관에서 오는 질환예방의 첫째는 무엇보다도 생선, 야채 등 콜레스테롤을 적게 함유한 식사를 주로 하면서 육류를 줄여 지방섭취를 될수 있는 한 피하는 것이다.
미국 심장병협회는 하루 최대 300mg의 콜레스테롤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거피(去皮)한 치킨의 3온스는 70∼75mg의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해 같은 양의 생선은 불과 20∼60mg을 함유하고 있다.
콜레스테롤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체의 각 기관을 구성하는 세포막을 비롯해서 부신피질호르몬, 성 호르몬, 담즙산(膽汁酸)의 원료가 되는 필수불가결의 물질이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정상량(220mg/dl이하)을 초과하여 혈액중에 과잉이 되면 혈관에 축적되어 동맥경화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동맥경화가 촉진되고 그 결과 심근경색(心筋梗塞)을 초래하게 된다. 중성지방 또한 높으면 동맥경화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급성췌염(急性膵炎)의 리스크도 있다.
일반적으로 베스트 콜레스테롤치는 160∼180mg/dl이고 통상은 220mg/dl가 기준치로 되어 있다.
16. 아스피린은 원더플 드럭이다.
무려 100년이 넘는 오랜동안 두통을 비롯하여 각종 동통의 치료에 긴요하게 사용되고 있는 아스피린은 또한 심장질환을 비롯하여 결장암, 후두암, 위암, 직장암, 전립선암 및 췌장암(膵臟癌)을 포함하는 각종 암의 리스크를 감소시킨다.
아스피린은 심장마비의 리스크를 44%까지 감소시키는 한편 혈전(血栓)형성을 억제하여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감소시키며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여 항암작용도 있다는 것이 최근에 알려졌다. 그러나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사람은 복용하기 전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담하여야 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1897년 Acetylsalicylic acid가 합성되고 1899년 독일 Bayer제약회사가 Acetylsalicylic acid를 주성분으로 한 브랜드 즉 아스피린은 100년이 지난 오늘날 불멸의 세계10대 명약의 하나로 계속 그 효능, 효과가 개발되고 있어 이른바 21세기의 Super Drug으로 그 진가(眞價) 또한 대단하다.
아스피린은 개발 당시 한낱 소염, 해열, 진통약으로만 알려져 왔지만 1970년대에 들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뇌졸중 등 심장질환에 유효하다는 것이 실증되었고, 이어 1980년대에 와서는 대장암을 비롯한 각종 암에 유효하다는 것이 동물이나 임상시험, 역학(疫學)조사의 보고에서 속속 발표됐다.
특히 21세기 벽두부터는 알츠하이머, 골다공증, 당뇨병, 임신중독, 치과질환, 불임(不姙)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전혀 예상치 못했던 효능, 효과가 발표되면서 1960년대까지 아스피린이 심장에 해롭다고 학자들의 주장이 많았으나 최근에 와서는 오히려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예방이나 재발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는 등 실로 역전 홈런격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최근호 `Nature'잡지 (2003.8.14)에는 두피(頭皮)와 기타 털이 난 신체부위에서 큰 버섯모양의 종양이 자라는 원주종증 (Cylindromatosis)에도 유효하다는 네덜란드, 그리스, 이스라엘 등 3개국의 공동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게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
이와같은 최근의 이스피린의 효능, 효과가 확대되면서 지난 100년 동안 그 많은 신약들이 개발되어, 명암(明暗)과 부침(浮沈)을 거듭하여 왔지만 오로지 아스피린 만이 100년을 넘은 1세기 동안 계속 그 진가와 명성이 더하고 있는 의약품이기 때문에 Acetoaminophen, Amoxicillin 등과 더불어 세계10대 명약의 하나로 Super Drug이라고 격찬을 받고 있는 것이다. |
2004/10/12 1846번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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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장수를 위한 비결(5)